전북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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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돼 고독사 위험자 조기 발견 및 상담, 치료 등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고독사 예방의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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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국비 2억 확보
전주시와 함께 생활지원 중심형 서비스 제공
고독사 위험자 조기에 발견해 상담·치료 실시
[전주=뉴시스] 김민수 기자 = 전북도(도지사 김관영)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공모에 선정돼 고독사 위험자 조기 발견 및 상담, 치료 등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1인 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고독사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고독사 예방의 첫걸음이 될 전망이다.
시범사업은 전주시와 함께 올해 8월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3억9000만원을 투입해 생활지원 중심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족돌봄청년 등 실질적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 전주지역 취약계층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생계비, 긴급 간병비 지원 등 긴급 SOS 지원사업, 청소년 빚 대물림 방지 지원, 사회적 고립위험 청년을 대상으로 가사도우미 지원 및 심리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경영 도 건강증진과장은 “고독사는 홀로 사는 노인 가구 층에서 많았으나 점차 중장년층과 청년층의 고독사 위험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생애주기별 관리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전 시군으로 적용이 가능한 고독사 예방 사업모델을 찾아 고독사 위험을 줄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le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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