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안, 母 김부선 탓에 경력 망쳤다더니 "나 누군지 알아? 우리 엄마 여배우야"

강민선 2022. 8. 1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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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번째 탈락자 투표를 앞둔 '펜트하우스'가 기존 '연합'에 변동이 있을 것을 예고했다.

16일 방송될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는 탈락자 투표를 앞두고 입주자 8인이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확실한 연합이었던 래퍼 서출구(본명 서명원)는 팝 아티스트 겸 방송인 낸시랭(〃 박혜령)에게 "판 돌아가는 것 좀 봐야 해, 누나"라며 "뭘 모르잖아"라며 다그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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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캡처
 
두번째 탈락자 투표를 앞둔 ‘펜트하우스’가 기존 ‘연합’에 변동이 있을 것을 예고했다.

16일 방송될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는 탈락자 투표를 앞두고 입주자 8인이 혼란에 빠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확실한 연합이었던 래퍼 서출구(본명 서명원)는 팝 아티스트 겸 방송인 낸시랭(〃 박혜령)에게 “판 돌아가는 것 좀 봐야 해, 누나”라며 “뭘 모르잖아”라며 다그치기 시작한다.

그러나 낸시랭은 “뭘 몰라”라며 당황해한다. 

이어 서출구가 유튜버 장명진과 따로 이야기하려 하자 낸시랭은 다급하게 “출구야, 서출구. 이리 와 봐”라며 불렀다.

하지만 서출구는 “왜요”라며 “저 이야기하고 있잖아요”라며 잘라 말한다.

이에 장명진은 배우 김보성에게 “상황이 바뀌었다”라며 기존 연합의 균열을 알렸고, 김보성이 낸시랭에게 “자꾸 그러면 네 꾀에 네가 빠진다”라며 엄포를 놓기도 한다. 

한편 탈락 위기에서 살아남았던 배우 이루안(사진 왼쪽)은 “서출구, 낸시랭, 김보성 셋의 연대가 생각보다 끈끈하지 않다”며 “이렇게... 새로 만들려고 한다”며 또 다른 브레인 모델 이시윤(〃 오른쪽)과 새로운 뭔가를 시작했다.

가만히 있었다는 이유로 모두의 적이 되어본 경험이 있는 이루안은 “무조건 저 옆으로 들어갈 거야. 손을 잡을 것”이라며 살아남기 위한 의지를 다졌다.

또 이루안은 “너, 나에 대해서 안 궁금해”라며 “내가 누군지 알아”라고 묻기도 했다.

이어 “우리 엄마가 되게 유명한 여배우인데...”라며 처음으로 타인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꺼내는 모습이 이어져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다.

앞서 배우 김부선의 딸인 이루안은 지난달 12일 방송된 펜트하우스’에서 “몇년 전 시끄러운 일을 겪고 나서 인터넷에 제 이름을 검색해보니 속상한 기사들이 너무 많더라”며 “그동안 배우로서의 경력이 더럽혀진 기분이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아울러 “그래서 배우로서 새 출발의 의미로 개명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mingtu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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