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의 현실 "엄청난 돈 쓰고도 나쁜 성적 거두는 것도 대단"

반진혁 2022. 8. 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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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게리 네빌이 친정팀에 한숨을 내쉬었다.

맨유는 1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브렌트포트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브렌트포트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개막 후 2연패에 맨유의 레전드 네빌은 분노를 삭히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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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레전드 게리 네빌이 친정팀에 한숨을 내쉬었다.

맨유는 14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브렌트포트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브렌트포트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시즌 개막 후 아직 1승도 거두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인 맨유다.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개막 후 2연패에 맨유의 레전드 네빌은 분노를 삭히지 못했다.

네빌은 “엄청난 돈을 쓰고도 이렇게 나쁜 성적을 거두는 것도 정말 대단한 일이다. 맨유가 해체되는 데 많은 시간이 필요하지 않다”고 비판했다.

이어 “맨유는 이적시장에서의 지출로 팬들의 분노에 부응해 왔다. 이제 어떤 선수도 오려고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엄청난 문제다”며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이와 함께 “맨유의 경기를 관전한 선수라면 이적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라며 극심한 부진을 꼬집었다.

맨유는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도 두둑한 자금력을 통해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했다.

하지만, 성과를 보지 못했다. 엄청난 이적료를 지출해 영입한 선수들은 기대 이하의 경기력으로 질타를 받기 바빴다.

이번 시즌은 상황이 심각하다. 타깃으로 삼았던 선수들이 맨유 이적을 꺼려하면서 이렇다 할 전력 보강을 하지 못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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