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미-대만 이니셔티브' 실질회담 개시 곧 공식 발표"

유병훈 기자 2022. 8. 14.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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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미국과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21세기 무역에 관한 미-대만 이니셔티브'의 실질적 회담이 가동될 것이라는 공식적으로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덩전중 대만 경제무역협상판공실(OTN) 대표는 전날 미국과 대만 간 경제협의체인 '미-대만 이니셔티브'가 양측의 진도가 순조로워, 곧 실질적 회담의 가동을 선포하고 첫 번째 회의 시간을 논의할 것이라 말했다고 14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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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메모리얼데이 행사에서 한 행인이 미국과 대만 깃발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대만이 미국과 경제적 협력을 강화하는 ‘21세기 무역에 관한 미-대만 이니셔티브’의 실질적 회담이 가동될 것이라는 공식적으로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덩전중 대만 경제무역협상판공실(OTN) 대표는 전날 미국과 대만 간 경제협의체인 ‘미-대만 이니셔티브’가 양측의 진도가 순조로워, 곧 실질적 회담의 가동을 선포하고 첫 번째 회의 시간을 논의할 것이라 말했다고 14일 자유시보 등 대만언론이 보도했다.

덩 대표는 양측이 11개 항목의 의제 가운데 쉽게 협의에 이를 수 있거나 과거에 이미 많은 논의가 있었던 사항을 첫 번째 (실질) 회담에서 우선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대만 행정원의 한 관계자는 미국 측이 무역 협상을 위한 로드맵 발표를 통해 대만과의 무역 협력 심화 방침을 공개한 후 양측이 실질 회담의 가동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유시보는 미국 측이 공중의견제출인 ‘퍼블릭 코멘트’ 기한이 끝나 며칠 내로 미국과 대만의 무역 협상 로드맵을 발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또 이달 하순쯤에는 양국이 실질 회담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미국 측이 통관절차 간소화 문제를 중시하고 있어 ▲무역 편리화 ▲디지털 무역 ▲중소기업 등의 의제를 우선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중국이 태평양 지역에서 경제적 영향력을 확대하지 못하도록 한국 등과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를 구성했다. 하지만 중국이 최우선적으로 강조하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감안해 수위조절 차원에서 대만은 IPEF에 참여시키지 않았다. 대신 ‘21세기 무역에 관한 이니셔티브’라는 미국·대만 간 양자 협의를 통해 경제·무역 분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반부패·디지털 무역 표준·노동권·환경 기준·비시장 접근 관행·농업·국영기업 등 11개 항목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전망된다. 대만으로서는 특히 미국과 공식적인 무역협정을 체결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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