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4대 보컬' 김재희 부인상..암 투병 끝에 별세

박수현 기자 2022. 8. 14. 13: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록그룹 부활 출신의 가수 김재희씨가 부인상을 당했다.

김재희씨는 아내 장모씨의 발인식이 엄수된 14일 오전 페이스북에 "뭐가 그리 급하길래아픔 없는 곳으로이제 그만 놓아주려안녕 그대여"라는 글과 함께 아내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김씨는 지난 11일 오후에도 페이스북에 "예정된 이별이었는데, 누구나 가는 길인 건데"라며 "사랑한다는 내 가슴이 널 나의 모든 널, 추억한다고 떠나버린 널 내게 남은 널"이라는 글을 올려 아내를 애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부활 출신의 가수 김재희가 2013년 서울 광진구 화양동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신곡 '된장' 발매기념 쇼 케이스에서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최부석 기자 my2eye@


록그룹 부활 출신의 가수 김재희씨가 부인상을 당했다.

김재희씨는 아내 장모씨의 발인식이 엄수된 14일 오전 페이스북에 "뭐가 그리 급하길래…아픔 없는 곳으로…이제 그만 놓아주려…안녕 그대여"라는 글과 함께 아내의 마지막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김씨는 지난 11일 오후에도 페이스북에 "예정된 이별이었는데, 누구나 가는 길인 건데"라며 "사랑한다는 내 가슴이 널 나의 모든 널, 추억한다고 떠나버린 널 내게 남은 널"이라는 글을 올려 아내를 애도했다.

김씨의 아내는 암으로 투병을 해오다 지난 11일 세상을 떠났다. 장씨의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이날 발인이 엄수됐다.

김씨는 1993년 그룹 부활의 4대 보컬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대표곡으로 '사랑할수록', '소나기' 등이 있다.

[관련기사]☞ 소녀시대 티파니도 '강심장' 피해자?…"'띨파니'라고 불러"'제니 결별설' 지드래곤, 휴대전화 저장된 '♥내 사랑' 누구?"천억 줘도 안 해" vs "생활에 필요"…홍성흔父子, 포경 수술 대립하니, 스키장 공연 후 오열한 사연…"2주간 발에 감각 없어" 왜?고깃집 간 이재용, '팁' 얼마 줬길래…"역시 다르더라"
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