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이상순, 결혼 10년차에도 꿀떨어지는 부부 "행복한 나"

[뉴스엔 황혜진 기자]

가수 이효리, 이상순이 다정한 신곡 녹음 현장을 선보였다.

8월 11일 뮤직카우 공식 SNS에는 "투트랙 프로젝트 3번째 음원. 이효리 '오늘부터 행복한 나' 녹음실 버전 공개"라는 글과 함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상순, 이효리가 마이크 앞에 나란히 앉아 신곡을 녹음하는 모습이 담겼다. 2013년 결혼해 제주도에서 거주 중인 두 사람은 오랜만에 함께하는 음악 작업에서 서로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봤다.

이효리는 11일 오후 6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투트랙 프로젝트' vol.3 '오늘부터 행복한 나 (feat. 이상순)'를 발매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작사가 조동희와 작곡가 조동익이 공동 프로듀서로서 기획했다.

이효리는 가창자로 나서 "지구는 돌아가 / 한동안 나 없다해도 / 주문을 외워봐 / 오늘부터 행복한 나" 등 따듯함이 돋보이는 가사를 소화했다. 이번 음원에는 이상순의 세련된 기타 사운드, 장필순의 아름다운 화음 등도 더해졌다.

(사진=뮤직카우 공식 SNS 영상)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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