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자 사라진 김하성, 6경기 연속 안타 행진..팀은 3-4 석패

문대현 기자 2022. 8. 14.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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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안타를 추가하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워싱턴과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했다.

5경기 연속 2루타에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9로 전날과 같은 수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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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경기 연속 2루타
김하성 ⓒ AFP=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김하성(27·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워싱턴 내셔널스전에서 안타를 추가하며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MLB) 워싱턴과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2루타)를 기록했다.

5경기 연속 2루타에 6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간 김하성의 시즌 타율은 0.249로 전날과 같은 수치를 유지했다.

전날 김하성의 경쟁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23)가 금지 약물 복용 적발로 80경기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가운데 김하성은 이날 경기 초반부터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을 맞이한 김하성은 워싱턴 선발 투수 아니발 산체스의 몸쪽 체인지업을 때려 좌중간 2루타를 만들었다.

김하성은 후속 타자의 내야 안타로 3루에 안착했지만 이후 득점타가 터지지 않으며 득점에는 실패했다.

4회 외야 뜬공, 6회 1루수 파울 플라이로 물러난 김하성은 3-3으로 맞선 7회 1사 만루에서 네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그러나 유격수 뜬공으로 그치며 타점을 올리지 못했다. 김하성의 뒤를 이은 트렌트 그리샴도 삼진으로 물러났다.

기회를 놓친 샌디에이고는 7회말 빅토르 로블레스에게 적시타를 맞아 3-4로 역전 당했다. 김하성은 9회초 2사 1루에서 대타 노마 마사라로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이후 마사라가 3루수 파울 뜬공을 쳐 경기가 끝나면서 샌디에이고는 3-4, 1점 차 패배를 당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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