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에 4실점 맨유, 브렌트포트에 86년 만에 참패..개막 2연패, 최하위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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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브렌트포트에 86년 만에 패했다.
아울러 개막 후 2연패를 기록, 역대 최악의 출발을 했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브렌트포트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우선 브렌트포트를 상대로 1936-37시즌 0-4로 패한 이후 무려 86년 만에 다시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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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브렌트포트에 86년 만에 패했다. 아울러 개막 후 2연패를 기록, 역대 최악의 출발을 했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브렌트포트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EPL 2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0-4로 대패했다. 경기 시작 후 35분 만에 4골을 내줬을 만큼 무기력하고 굴욕적인 결과였다.
홈 개막전서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에 1-2로 패했던 맨유는 2경기 연속 패배를 기록했다.
이번 패배로 맨유는 기분 나쁜 기록을 여러 개 떠안았다.
우선 브렌트포트를 상대로 1936-37시즌 0-4로 패한 이후 무려 86년 만에 다시 졌다. 그 당시와 스코어도 똑같다.
또한 EPL이 출범한 이래 처음으로 개막 후 2연패를 당했다. 지난 시즌까지 포함하면 원정 7연패다. 이 역시 1936년 이후 처음이다.
문제는 부진이 여기서 끝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이다.
맨유는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거취 문제로 선수단 전체가 뒤숭숭하다. 나아가 원하는 선수 영입에 여러 차례 실패하는 등 내부적으로도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이제 막 출발한 에릭 텐 하흐 감독이 맨유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비판의 목소리까지 나온다.
2연패(승점 0, 득실차 -5)를 당한 맨유는 20개 팀 중 최하위까지 처져 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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