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년대 추억여행..연휴 둘째 날 나들이객 '북적'

보도국 2022. 8. 14.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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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광복절 연휴 둘째 날인 오늘도 도심 곳곳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70년대 거리를 재현해, 나들이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장에 뉴스캐스터가 나가 있습니다.

이민재 캐스터.

[캐스터]

네, 주말 잘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지금 국립민속박물관 앞에 나와 있습니다.

연휴를 맞아 이곳은 시민들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데요.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행사들이 마련돼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인기입니다.

이곳 '추억의 거리'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70년대로 돌아간 듯한 느낌입니다.

70년대 풍경을 처음 보는 아이들은 모든 게 신기해하며 즐기는 모습이고요.

옛 추억이 많은 어른들은 동심으로 돌아가 웃음꽃을 피우고 있습니다.

대형마트가 나오기 전 친숙했던 근대화연쇄점부터, 남자들이 치장을 위해 들르는 유일한 곳인 이발소가 눈길을 끌고 있고요.

그 당시 문화적 중추 역할을 했던 음악다방을 재현한 '약속 다방'에서는 애창곡 신청과 함께 '다방 커피'를 맛볼 수 있습니다.

옛 교복을 입고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길 수도 있는데요.

이곳에서 가족과 연인,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추억 여행 떠나는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또, 이달 17일부터는 과거부터 우리 주변에서 함께 살아 온 신을 주제로 한 특별전도 개최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실내에선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는 등 꼼꼼하게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안전한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국립민속박물관에서 연합뉴스TV 이민재입니다.

#연휴나들이 #국립민속박물관 #추억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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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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