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퍼트에 0-4 참패 속 첫 꼴찌 경험하는 맨유.."총체적 난국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축구팬들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영원한 강호다.
1992년 EPL이 출범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뒤 줄곧 강팀 지위를 잃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비록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EPL 최고 명가를 자부하는 맨유에게는 굴욕적인 일이다.
불과 1시즌 전 EPL로 승격한 중위권팀 브렌트퍼드를 상대로 천문학적 몸값을 자랑하는 맨유 선수단이 완벽하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축구팬들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영원한 강호다. 1992년 EPL이 출범해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은 뒤 줄곧 강팀 지위를 잃어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2022~2023시즌 초반 맨유가 순위표에서 20개 팀 중 가장 아래에 위치해 있다. 지난 7일 1라운드에서 브라이턴에게 1-2로 패배한 데 이어 14일 영국 런던 브렌트퍼드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퍼드와 2라운드에서도 0-4로 충격 대패를 당한 탓이다. 2경기 1득점 6실점으로 20개 팀 중 최하위다. EPL 출범 직후인 1992년 8월21일 이후 첫 ‘꼴찌’로 개막 이후 첫 2경기에서 모두 패한 것은 EPL 출범 이후 처음이다. 비록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EPL 최고 명가를 자부하는 맨유에게는 굴욕적인 일이다.
맨유 전설들의 비판도 이어졌다. 스카이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동하는 맨유 주장 출신 게리 네빌은 “42년 동안 맨유를 지켜봤지만, 오늘 전반전만큼 최악이었던 적은 없었다”면서 “우리는 지금 맨유의 몰락을 목격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필웅 기자 seoseo@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호중이 형! 합의금 건네고 처벌받았으면 끝났을 일… 형이 일 더 키웠다"
- 부모 도박 빚 갚으려고 배우 딸이 누드화보…주말극 ‘미녀와 순정남’ 막장 소재 논란
- 광주서 나체로 자전거 타던 유학생, 숨진 채 발견
- 팬 돈까지 뜯어 17억 사기…30대 유명 가수, 결국 징역형
- 구혜선, 이혼 후 재산 탕진→주차장 노숙…“주거지 없다”
- 생방 도중 “이재명 대통령이”…곧바로 수습하며 한 말
- 유영재, 입장 삭제 ‘줄행랑’…“처형에 몹쓸짓, 부부끼리도 안 될 수준”
- 반지하서 샤워하던 여성, 창문 보고 화들짝…“3번이나 훔쳐봤다”
- "발가락 휜 여자, 매력 떨어져“ 40대男…서장훈 “누굴 깔 만한 외모는 아냐” 지적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