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내린 부여 은산천서 1톤트럭 급류 휩쓸려..2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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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1시 44분께 충남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인근 은산천 상류 지역에서 1톤 트럭이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0분께 나령리 11번지(은산천)에서 차량만 발견했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은 현재 은산천을 중심으로 인력 200여 명과 장비를 동원해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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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14일 오전 1시 44분께 충남 부여군 은산면 나령리 인근 은산천 상류 지역에서 1톤 트럭이 급류에 휩쓸리는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톤 트럭 운전자인 50대 남성은 ‘2명이 타 있는 자신의 차량이 급류에 떠내려갈 것 같다’고 직접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30분께 나령리 11번지(은산천)에서 차량만 발견했다. 차량에 탄 2명은 실종된 상태다.
소방당국과 경찰 등은 현재 은산천을 중심으로 인력 200여 명과 장비를 동원해 실종된 2명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한편 부여군 은산면에는 이날 0시부터 오전 6시 30분까지 171㎜ 비가 내려 은산천이 범람했다. 이로 인해 면 시가지와 농지가 침수되는 등의 비 피해가 잇따랐다.
k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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