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호포 쾅..오타니, 침묵을 깨는 솔로포(1보)

박정현 기자 2022. 8. 14.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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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침묵을 깨고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0-3으로 끌려가다 오타니의 솔로포로 뒤늦게 한 점을 만회했다.

8회가 끝난 현재 에인절스가 미네소타에 1-3으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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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LA 에인절스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 쇼헤이가 침묵을 깨고 솔로 홈런을 쏘아 올렸다.

오타니는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전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3번의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던 오타니, 8회 4번째 타석에서 큼지막한 대포를 쳐냈다. 볼카운트 2-1에서 구원 투수 요안 두란의 4구째 시속 87.6마일(약 140.9㎞) 커브를 받아쳐 중견수 뒤를 넘어가는 홈런을 만들었다.

타구 속도는 107마일(172㎞)로 발사각도 38도를 기록하며 비거리 399피트(121.6m)를 비행했다.

한편 에인절스는 0-3으로 끌려가다 오타니의 솔로포로 뒤늦게 한 점을 만회했다. 8회가 끝난 현재 에인절스가 미네소타에 1-3으로 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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