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스승과 재회하나? '맨유로 갈 수도 있을 것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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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3일 "더 용은 바르셀로나 동료들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더 용은 맨유 이적에 호의적이지 않았다.
바르셀로나 잔류를 고집하던 더 용은 이제 떠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적을 준비하는 분위기다.
더 용이 맨유 이적 가능성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거취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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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프렌키 더 용이 스승과 재회할까?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13일 “더 용은 바르셀로나 동료들에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더 용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의 화두다. 적극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지만, 거취가 결정되지 않는 중이다.
바르셀로나는 더 용을 절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코로나 여파로 인해 엉망이 된 재정 회복을 위해 처분이 가능하다고 방향을 바꿨다.
더 용에 대해서는 맨유가 적극적이다. 이번 시즌부터 팀을 지휘할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의견이 반영된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은 아약스 시절 더 용과 함께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이제는 맨유에서 재현하기를 바라는 것이다.
그러나, 더 용은 맨유 이적에 호의적이지 않았다.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지 않는 등 매력이 없다는 느낀 것이다.
이와 함께 더 용은 바르셀로나 잔류가 우선이라는 입장이었다. 하지만, 연봉 협상을 피할 수 없다고 전달을 받았고 난색을 표하면서 균열이 생겼다.
바르셀로나 잔류를 고집하던 더 용은 이제 떠날 수밖에 없다는 분위기가 감지됐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적을 준비하는 분위기다.
더 용이 맨유 이적 가능성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거취에 관심이 쏠리는 중이다.
한편, 더 용에 대해서는 은골로 캉테의 장기적인 대체자를 원하는 첼시도 영입을 추진 중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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