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희 흥국생명 前 감독, 다시 마이크 잡는다..KBSN 해설위원 합류 [MK현장]

이정원 2022. 8. 14.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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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희 흥국생명 前 감독이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바로 박미희 흥국생명 前 감독이 KBSN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

2014년 흥국생명 감독을 맡기 전까지 2006년부터 8년 동안 KBSN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한편 박미희 위원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흥국생명 지휘봉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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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희 흥국생명 前 감독이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14일 순천팔마체육관에서는 2022 순천·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B조 예선 경기가 열린다. 오후 1시 30분에는 현대건설과 KGC인삼공사, 이어 오후 4시에는 한국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의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날 경기는 KBSN스포츠에서 현장 생중계한다.

박미희 감독이 다시 마이크를 잡는다. 사진=한국배구연맹 제공
반가운 얼굴이 마이크를 잡는다. 바로 박미희 흥국생명 前 감독이 KBSN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합류했다. KBSN스포츠는 지난 시즌까지 이숙자-한유미 위원이 여자부 중계를 이끌었으나 이숙자 위원이 KGC인삼공사 코치로 옮기면서 자리가 하나 비었다. 이숙자 코치의 빈자리를 박미희 위원이 대신한다. 한유미 해설위원은 계속 해설위원직을 이어가며, 전날도 이재후 아나운서와 호흡을 맞췄다.

박미희 위원은 마이크가 어색하지 않다. 2014년 흥국생명 감독을 맡기 전까지 2006년부터 8년 동안 KBSN스포츠 해설위원으로 활약했다. 깔끔하고 알아듣기 편한 멘트로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경기 전 만난 박미희 위원은 "굉장히 떨린다. 신승준 아나운서가 많이 도와주지 않을까. 도로공사와 페퍼저축은행 경기는 (한)유미 위원이 해설할 예정"이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박미희 위원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흥국생명 지휘봉을 잡았다. 2017-2018시즌에는 구단에 통합우승을 안겼다. 2016-2017시즌에 정규리그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재임 마지막 시즌이었던 2021-22시즌에는 6위에 머물렀고, 계약 만료와 함께 팀을 떠났다. 흥국생명 구단 역사에 있어 최장수 감독으로 남아 있다.

현재 흥국생명은 권순찬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으며, 전날 IBK기업은행을 꺾고 대회 첫 승을 기록했다.

[순천=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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