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서 실종된 70대 여성 엿새째 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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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밤부터 9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질 당시 경기 광주에서 실종된 70대 여성을 찾기 위한 수색이 엿새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늘(14일) 아침 9시 총 70명의 인력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오늘 수색은 70대 여성 A씨와 함께 실종됐다가 전날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이석리 31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씨의 남동생 B씨 수습 지점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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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밤부터 9일 새벽 사이 중부지방에 집중호우가 쏟아질 당시 경기 광주에서 실종된 70대 여성을 찾기 위한 수색이 엿새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오늘(14일) 아침 9시 총 70명의 인력과 장비 28대를 투입해 수색 작업을 재개했습니다.
오늘 수색은 70대 여성 A씨와 함께 실종됐다가 전날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 이석리 31 부근에서 숨진 채 발견된 A씨의 남동생 B씨 수습 지점을 중심으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들어 비가 올 경우를 대비해 오전 중 헬기를 이용해 퇴촌면 광동교∼팔당호 주변을 중점 수색할 계획입니다.
A씨 남매는 지난 9일 자정쯤 목현동에서 실종됐습니다.
이들은 집중호우로 집에 물이 들어오자 조치를 하기 위해 밖으로 나갔다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의 손녀로부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집 주변 하천이 범람한 점에 미뤄 이들 두 사람이 물에 휩쓸렸을 것으로 보고 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수색 닷새 만인 어제 실종 남매 중 한 사람인 B씨의 시신을 발견했으나, A씨의 흔적은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하정연 기자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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