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십자인대 파열 전말
강주일 기자 입력 2022. 8. 14. 11:45
개그우먼 박나래가 목발을 짚고 녹화장에 등장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 박나래는 가수 설운도 분장을 한 박나래가 깁스를 한 채 목발을 짚으며 등장해 놀라움을 줬다.
박나래는 “촬영하다가 춤을 췄는데 다리에 비트감이 오더라”면서 “여자 연예인 최초로 십자인대가 파열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박나래는 이날 부상으로 자리를 이동하기 불편한 상황에서도 활발한 활약을 펼쳤다. 2라운드 미션을 성공적으로 마친 박나래는 목발을 짚고 시식대로 향하며 “십자인대엔 게 내장이지”라며 유쾌한 모습을보였다.
12일 MBC ‘나 혼자 산다’에서도 박나래는 십자인대 파열 후 근황을 전했다. 그는 “광고 촬영 중 활력이 넘쳐서 춤을 추다가 다리를 조금 다쳤는데,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다”며 “통증은 전혀 없다. 걷는 데만 좀 불편할 뿐”이라고 회복된 근황을 전했다.
앞서 박나래 소속사측은 지난 5일 “박나래 씨가 광고 촬영 중 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돼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며 “박나래 씨의 건강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며, 최선을 다해 살피겠다”고 전했다.
박나래 역시 자신의 SNS에 “수술 전 하하하… 그저 웃지요”라며 병실 사진을 올려 궁금증을 자아낸 바 있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 저작권자(c)스포츠경향.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스포츠경향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이승기, 돌연 SNS 비공개 전환…이다인 이슈에 지쳤나
- ‘대체 복무’ 송민호, 장발 논란…YG “기초군사훈련 제외 대상자 분류”
- 현쥬니, SNS 공개 저격 “이 바닥 좁아…처신 잘해”
- ‘범죄도시3’ 개봉 전에 박스오피스 1위
- ‘흥행퀸’ 김남주, 5년만에 뜬다
- 유튜버 새벽 2주기, 암투병 공감과 위로주고 떠난 ‘뷰티 천사’
- [단독] ‘톱 아이돌 배출’ 예술고 교사, 10년간 학생들 상대로 성범죄
- 김시덕, 택시 난동 개그맨 해명 “데뷔 23년차 무전과자 입니다”
- 테이, 한 살 연하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
- 차은우, 문빈 향한 그리움 ‘My fri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