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분노 폭발 "메시보다 잘한 선수가 30명이나 된다고?"

조용운 2022. 8. 1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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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서 제외됐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지난 13일 2022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종 후보 30명을 발표했다.

'클라린' 역시 "발롱도르는 말도 안 되는 선택을 했다. 2022년에 메시보다 잘한 선수가 30명이나 되느냐"고 되물으며 "메시가 정말 크리스토퍼 은쿤쿠(RB라이프치히), 미케 마이난(AC밀란),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보다 플레이가 안 좋았느냐"고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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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가 발롱도르 최종 후보 30인에서 제외됐다.

발롱도르를 주관하는 프랑스풋볼은 지난 13일 2022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최종 후보 30명을 발표했다. 역대 최다 수상(7회)에 빛나는 메시가 30인에 들지 못했다.

메시는 지난 시즌 파리 생제르맹에서 14골 16도움을 기록했다. 프랑스 리그1과 슈퍼컵을 우승하며 2개의 트로피를 챙겼다. 이름값에 비해서는 다소 부족한 성과지만 발롱도르의 단골이었기에 최종 후보에는 포함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프로 데뷔 이후 눈에 띄는 부진한 시기였기에 메시는 큰 지지를 받지 못했다. 이로써 2005년 이후 17년 만에 메시는 발롱도르를 신경 쓰지 않게 됐다.

메시의 탈락에 아르헨티나는 자존심에 타격을 입었다. 발롱도르 수상은 아니더라도 30인에도 들지 못할 정도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올레'는 "프랑스풋볼은 수년간 포디움에 들었던 메시를 랭킹 30위권에서도 제외시켰다"고 수긍하지 못했다.

아르헨티나의 또 다른 언론 'TYC스포츠'는 "메시를 제외한 것은 축구를 모욕한 것이다. 물론 모든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야 하지만 잘못된 것까지 온순히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고 결과를 인정하지 않았다.

'클라린' 역시 "발롱도르는 말도 안 되는 선택을 했다. 2022년에 메시보다 잘한 선수가 30명이나 되느냐"고 되물으며 "메시가 정말 크리스토퍼 은쿤쿠(RB라이프치히), 미케 마이난(AC밀란), 안토니오 뤼디거(레알 마드리드)보다 플레이가 안 좋았느냐"고 폭발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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