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후보' 소니, '런던 더비'서 노미네이트 기념 자축포 쏠까

김유미 기자 2022. 8. 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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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 2022년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다.

지난 시즌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처음으로 발롱도르 후보로까지 거론되면서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경기 하루 전 손흥민은 발롱도르 후보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리그의 득점왕이며, 케인도 17골을 넣었다. 우리는 두 중요한 선수에 대해 이야기할 수밖에 없으며, 그들의 골이 필요하다"라고 웃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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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손흥민이 2022년 발롱도르 후보에 올랐다. 지난 시즌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올랐던 손흥민은 처음으로 발롱도르 후보로까지 거론되면서 최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희소식과 더불어 그의 시즌 첫 골에도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손흥민이 속한 토트넘 홋스퍼는 15일 0시 30분(한국 시각)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리는 첼시와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에 나선다. 1라운드 시즌 개막전에서 사우샘프턴을 4-1로 대파한 토트넘은 이번 경기에서 연승을 노린다.

경기 하루 전 손흥민은 발롱도르 후보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다. 토트넘에서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후보로 선정됐다. 최고의 골키퍼를 가리는 '야신 트로피' 부문에 토트넘 캡틴 위고 요리스가 오르기도 했다.

경기를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안토니오 콘테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과 케인이 핵심"이라며 두 주축 공격수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리그의 득점왕이며, 케인도 17골을 넣었다. 우리는 두 중요한 선수에 대해 이야기할 수밖에 없으며, 그들의 골이 필요하다"라고 웃어 보였다.

콘테 감독은 득점도 중요하지만, 수비에서도 단단함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수 균형이 잘 맞을 때 원하는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며 토트넘의 목표를 전했다.

손흥민은 사우샘프턴전에서는 1도움으로 팀의 승리에 보탬이 됐다. 첼시전에서는 득점을 겨냥한다. '런던 더비'에서, 그것도 '발롱도르 노미네이트' 기념 자축포를 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케인과의 변함없는 환상 호흡도 기대를 모은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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