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섭의 농구노트]화제가 된 커리의 루틴, NBA의 경기 전 훈련은?

점프볼 입력 2022. 8. 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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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영상을 통해 nba의 훈련영상도 쉽게 접할수있다.

많은 농구팬들이 선수들의 경기전 훈련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pre-practice(본 연습 전 연습)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Pre-practice는 훈련 전 포지션별 훈련을 이야기하는데 주로 가드 포지션과 빅맨 포지션을 나누어 자유롭게 슛팅이나 볼핸들링 훈련을 하면서 팀 패턴 상황 움직이나 기본기 훈련을 루틴으로 만들어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팀 룰의 익숙함을 이끌어내는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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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은 이규섭 전 서울 삼성 코치의 '농구노트'을 연재합니다. 이 컬럼을 통해 이규섭 코치가 보고 느낀 점을 독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점프볼=이규섭 자문위원] 요즘에는 영상을 통해 nba의 훈련영상도 쉽게 접할수있다. 많은 농구팬들이 선수들 경기전 훈련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pre-practice(본 연습 전 연습)를 소개해보려고 한다.

 

Pre-practice는 훈련 전 포지션별 훈련을 이야기하는데 주로 가드 포지션과 빅맨 포지션을 나누어 자유롭게 슛팅이나 볼핸들링 훈련을 하면서 팀 패턴 상황 움직이나 기본기 훈련을 루틴으로 만들어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팀 룰의 익숙함을 이끌어내는 목적이다.

 

대부분 30분이하의 시간동안 연습을 하는데 보통 시작은 볼컨트롤로 시작을 한다. 여러 소셜미디어에 소개되면서 관심을 모은 커리가 경기전 훈련 루틴을 떠올리면 된다.

 

커리 영상에서처럼 두개를 이용해서 드리블 훈련을 하고,  그 후 슈팅 드릴로 이어지는데 자유롭게 본인이 컨트롤하면 훈련을 한다. 코치들이 수비를 해주는 것은 연습을 통해 상황극을 한다고 이해하면 되겠다. 빅맨들의 경우 슈팅 드릴보다는 포스트움직임을 더욱 중점을 둔다.

 

경기전 코치들과 항상 진행되며 이후 스트레칭본연습으로 이어진다. 스트레칭 전 업으로도 역을 하고 실제 선수들에게 볼의 감각이나 컨디션에 좋은 영향을 준다.

 

시즌 중 부상에서 복귀한 선수의 체력훈련으로도 이러한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본 운동 전 30분정도 복귀선수 한두명에 코치 3, 4명이 붙어서 쉬는 시간을 최소화해서 훈련시킨다. 잠시 휴식 후 30분정도 한번 더 진행 선수들의 체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으로도 사용.

 

농구체력이 2주안에 갖춰지는데, 가 확인해도 효과가 있었다. 1대1 선수가 가드일 경우 코치들이 수비와 빅맨 스크린 을 해주고, 빅맨 선수라면 코치들이 수비와 가드 을 해주며 훈련을 돕는다. 최근에는 2대2 수비의 드릴로 시작해 공격으로 마무리되는 훈련을 많이 하는 편이다.

 

미국코치들은 주로 볼을 가지고 훈련을 하면서 선수들의 에너지를 소비시키고 에너지레벨을 올리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사진=AP연합뉴스, 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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