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만 명대 확진..재원 위중증 환자 500명 넘어

신새롬 2022. 8. 14. 11:0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어제(13일)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엿새째 10만 명 넘는 확진자가 나온 건데요.

위중증 환자도 지속적으로 늘면서 500명을 넘겼습니다.

신새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만 9,603명입니다.

한 주 전과 비교하면 1만4,000여 명, 1.13배 늘어난 수치입니다.

해외 유입은 460명이고, 나머지는 모두 국내 감염입니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하루 전보다 43명 늘어난 512명으로, 앞서 400명대로 오른 지 닷새 만에 500명을 넘겼습니다.

위중증 환자가 500명을 넘긴 것은 지난 4월 말 이후 석 달여 만입니다.

신규 사망자는 57명 나왔습니다.

계속되는 확산세에 전국의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42.5%,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2.1%로 집계됐습니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도 74만 8,000여 명으로 하루 만에 3만여 명이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달 중 하루 평균 20만 명 수준의 확진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다수의 연구진들도 20만 명 수준의 정점이 이달 중 형성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지만, 유행은 다소 길게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방역당국은 처방 의료기관과 조제 약국을 늘려, 고위험군의 먹는 치료제 처방을 늘리고, 일부 처방이 이뤄지지 않는 원스톱 진료 기관과 24시간 비대면 진료 센터 점검을 강화해, 일반 의료체계를 통한 코로나19 대응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romi@yna.co.kr)

#코로나신규확진 #엿새째10만명넘는확진자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두번째 유튜브 채널 [연유티] 구독하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