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 멀티골' PSG, 몽펠리에 대파..개막 2연승 질주

이한주 기자 2022. 8. 14.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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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PSG는 1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 몽펠리에와의 홈 경기에서 5-2 완승을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몽펠리에를 몰아붙이던 PSG는 전반 3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기세가 오른 PSG는 전반 43분 추가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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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랑스 리그앙 파리 생제르맹(PSG)이 상승세를 이어갔다.

PSG는 1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2-2023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 몽펠리에와의 홈 경기에서 5-2 완승을 거뒀다.

지난 7일 클레르몽과의 개막전에서도 5-0으로 이겼던 PSG는 이로써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몽펠리에는 1승 1패(승점 3점)다.

경기 초반부터 몽펠리에를 몰아붙이던 PSG는 전반 3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아슈라프 하키미가 상대 볼을 차단한 후 킬리안 음바페에게 전달했다. 음바페는 낮게 깔아찼고 공은 상대 수비수 팔라예 사코를 맞고 골대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기세가 오른 PSG는 전반 43분 추가골을 넣었다. 리오넬 메시가 드리블하는 과정에서 공이 상대 수비수 사코의 팔에 맞았고 주심은 즉각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네이마르는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2-0을 만들었다.

후반 들어서도 PSG의 공격력은 식을 줄 몰랐다. 후반 6분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전방 압박을 통해 상대 골키퍼의 패스 미스를 유도했다. 볼을 뺏어낸 음바페는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하는 하키니에게 연결했고 하키니는 곧바로 크로스를 날렸다. 이를 네이마르가 머리로 마무리했다.

다급해진 몽펠리에는 후반 13분 와흐비 카즈리의 득점으로 한 골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PSG는 후반 24분 다시 점수 차를 벌렸다. 네이마르의 코너킥이 상대를 맞고 뒤로 흐르자 음바페가 골대 안으로 차 넣었다.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하던 PSG는 후반 43분 누누 멘데스의 땅볼 크로스를 헤나투 산체스가 득점으로 연결하며 대승을 자축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엔조 차토에게 한 골을 내줬지만 승부와는 무관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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