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휴가철 관광지 코로나19 확산..15만 하이난 관광객 발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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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여름 휴가철 인기 관광지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최근 중국의 코로나19는 하이난, 신장, 시짱 등 여름 인기 휴가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게 특징입니다.
중국은 하이난의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1만6천700명의 의료 인력을 파견해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수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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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여름 휴가철 인기 관광지에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31개 성·시·자치구의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2천46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최근 중국의 코로나19는 하이난, 신장, 시짱 등 여름 인기 휴가지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게 특징입니다.
특히 중국 내 최고 인기 관광지로 '중국의 하와이'로 불리는 하이난의 상황이 심각합니다.
하이난에서는 지난 12일 1천426명에 이어 어제도 1천340명의 감염자가 발생했습니다.
하이난은 이달 들어 코로나19가 확산하자 지난 6일 남부 해안 도시 싼야를 봉쇄했고, 항공기 운항이 중단되면서 15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이 섬에 갇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중국은 하이난의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해 다른 지역에서 1만6천700명의 의료 인력을 파견해 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수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배재학 기자jhb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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