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아일리시·마룬5·앤 마리..별들이 온다!
[앵커]
올 하반기 해외 팝 스타들이 줄줄이 한국을 찾습니다.
팬데믹으로 미뤄졌던 내한 공연이 속속 다시 열리는데요.
정다예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세련된 음악과 파격적인 퍼포먼스로 유명한 팝 스타 빌리 아일리시.
2년 전 그래미 역사상 최연소 아티스트로 5관왕에 오르며 세계를 놀라게 한 그녀가 광복절 한국을 찾습니다.
2018년 이후 4년 만의 내한 공연으로, 티켓은 판매 20분 만에 매진되며 뜨거운 열기를 증명했습니다.
최근 발매한 신곡 '기타 송즈'를 비롯해,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은 '배드 가이' 등 다채로운 곡들로 무대를 꾸밀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팝 밴드 마룬5는 3년 만에 돌아옵니다.
앞서 3만 관객의 떼창으로 물들였던 고척돔을 오는 11월 다시 찾습니다.
한국을 가장 공연하고 싶은 나라로 꼽으며 국내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온 마룬5, 내한 공연은 이번이 7번째입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자리도 있습니다.
팬데믹 여파로 미뤄졌던 대형 음악 축제 '슬로우 라이프 슬로우 라이브'가 3년 만에 다시 열립니다.
곡 '2002'로 유명한 앤 마리와, '댄스 몽키'를 부른 톤즈 앤 아이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하며,
방탄소년단과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라우브도 간판 무대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이 밖에 세계적인 EDM 아티스트 알렌 워커가 다음 달 단독 내한 공연으로 찾아오고, 역시 팬데믹으로 연기됐던 재즈 음악가 케니 지의 공연도 예고돼 있습니다.
해외 스타들이 속속 찾아오는 하반기, 국내 공연장은 떼창과 함성으로 다시 들썩일 예정입니다.
연합뉴스TV 정다예입니다. (yeye@yna.co.kr)
#빌리아일리시 #마룬5 #앤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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