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명가 원조' 금호건설의 화려한 부활..분당·인천서 연이어 사업 수주

김현주 2022. 8. 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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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호건설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와 인천시 서구에서 주택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지난달 21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민간 참여 공동주택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이튿날인 22일 인천 서구 왕길역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야탑동 민간참여 공동주택 사업은 성남도시개발공사(SDC)가 발주한 사업으로, 공사는 토지를 공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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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제공
 
금호건설은 경기 성남시 분당구와 인천시 서구에서 주택 사업을 연이어 수주했다고 1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지난달 21일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민간 참여 공동주택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데 이어, 이튿날인 22일 인천 서구 왕길역 공동주택 신축공사 계약을 체결했다.

야탑동 민간참여 공동주택 사업은 성남도시개발공사(SDC)가 발주한 사업으로, 공사는 토지를 공급하고 금호건설이 시공을 담당한다.

총사업비는 1천469억원이며 토지 매입비 등을 제외한 798억원이 민간 사업비로 공동주택을 짓는 데 사용된다.

금호건설은 야탑동 탑골공원 주차장 부지에 지하 3층∼지상 21층, 4개 동, 242가구의 아파트를 건설하게 된다.

아울러 인천 왕길역 공동주택 신축공사는 ㈜에이치비씨에서 발주한 공사로, 인천 서구 오류동 1719-4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 243가구의 아파트와 근린 상가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 금액은 547억원이며 올해 12월 착공해 2024년 12월 입주 예정이다.

오류택지지구에 위치하고 인천지하철 2호선 왕길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다고 금호건설은 소개했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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