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확진 11만9603명..위중증 환자수 107일만에 512명 최다

김민수 기자 2022. 8. 14. 10: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11만9603명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9603명 늘어 누적 2135만5958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8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5만5262명→14만9866명→15만1748명→13만7204명→12만8714명→12만4592명→11만9603명으로 일평균 12만3856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일 오전 서울 강남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며 줄을 서고 있다. 연합뉴스 제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4일 11만9603명 추가됐다. 전날 12만4592명보다 5000명 가량 줄었지만 10만명대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확진자 규모 증가로 위중증 환자수 증가세도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만9603명 늘어 누적 2135만5958명이라고 밝혔다. 1주일 전인 지난 7일 10만5507명의 1.13배, 2주일 전인 지난달 31일 7만3589명의 1.63배다. 

지난 8일부터 1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5만5262명→14만9866명→15만1748명→13만7204명→12만8714명→12만4592명→11만9603명으로 일평균 12만3856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460명이다. 전날보다 20명 적다. 해외 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11만9143명이다. 

해외유입을 포함한 지역별 확진자수는 경기 2만9229명, 서울 1만9596명, 경남 7715명, 부산 7008명, 경북 6458명, 인천 6071명, 대구 5636명, 충남 5599명, 전북 5103명, 전남 526명, 광주 4486명, 충북 4299명, 대전 4112명, 강원 3463명, 울산 2813명, 제주 1913명, 세종 1049명, 검역 27명이다.

위중증 환자수는 512명으로 지난 4월 29일 526명 이후 107일만에 가장 많다. 전날 469명보다 43명 늘었다. 위중증 환자 중 450명(87.9%)은 60세 이상이다. 전날 코로나19로 숨을 거둔 확진자는 57명으로 직전일 67명보다 10명 적다. 사망자는 80대 이상이 37명(64.9%), 70대가 10명, 60대가 5명, 50대가 4명, 40대가 1명이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5623명, 코로나19 누적 치명률은 0.12%다.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기준 42.5%(1790개 중 761개 사용)로 전날(43.0%)보다 0.5%포인트(P) 하락했다. 준중증 병상 가동률은 62.1%로 전날(60.4%)보다 1.7%P, 준등증 병상 가동률은 45.5%로 전날(44.3%)보다 1.2%P 높아졌다.

[김민수 기자 reborn@donga.com]

Copyright © 동아사이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