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앤써니와 계약하지 않을 것이 유력

이재승 2022. 8. 14.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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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2000년대를 함께 했던 노장을 불러 들이지 않는다.

 『Denver Post』의 마이크 싱어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카멜로 앤써니(포워드, 201cm, 108kg)와 계약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최근 현지에서는 샘 아미코 기자가 앤써니가 덴버로 향할 가능성을 언급해 잠깐 눈길을 끌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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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버 너기츠가 2000년대를 함께 했던 노장을 불러 들이지 않는다.
 

『Denver Post』의 마이크 싱어 기자에 따르면, 덴버가 카멜로 앤써니(포워드, 201cm, 108kg)와 계약하지 않을 것이라 전했다.
 

최근 현지에서는 샘 아미코 기자가 앤써니가 덴버로 향할 가능성을 언급해 잠깐 눈길을 끌게 했다. 그러나 덴버 소식에서 전미 최고인 싱어 기자는 이를 곧바로 반박했다. 싱어 기자가 직접 언급한 것을 보면 예상대로 양 측은 당연히 관심이 없는 것이 유력하다.
 

앤써니는 지난 2003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3순위로 덴버의 부름을 받은 그는 지난 2010-2011 시즌 도중 트레이드가 되기 전까지 덴버에 몸담았다. 덴버에서 7시즌 반을 보냈다. 이후 뉴욕 닉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휴스턴 로케츠,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에서 뛰었으며, 지난 시즌은 LA 레이커스 유니폼을 입었다.
 

앤써니는 2000년대 덴버를 대표하는 간판이었다. 그러나 트레이드를 요구하는 과정에서 덴버와의 관계가 틀어졌으며, 트레이드가 된 이후에도 덴버와의 원활하게 지내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앤써니가 덴버행에 관심을 가질 확률은 앤써니나 덴버 모두 관심이 있어야 계약 추진이 가능하나 현재로서 앤써니가 친정으로 돌아갈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번 오프시즌 초반에 뉴욕으로 향할 가능성이 거론되기도 했으나 아직 거취를 결정하지 않고 있다. 앤써니는 레이커스에 잔류할 확률도 없지 않다. 레이커스는 선수단에 13명의 계약을 확정했다. 그 외 불러들인 선수들도 있으나 트레이닝캠프를 통해 이들 중 필요한 이를 선수단으로 불러들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앤써니는 지난 시즌 레이커스에서 69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26분을 소화하며 13.3점(.441 .375 .830) 4.2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두 시즌 동안 평균 13점 이상을 기록하면서 꾸준함을 자랑했다. 수비에서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없지만, 슛이 정확한 만큼 필요할 때 한 방을 기대할 수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considerate2@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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