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사 경기지사, 집중호우 피해지역 수해복구 전개

유재규 기자 2022. 8. 14.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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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위주로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적십자 경기지사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포지구협의회 봉사원 16명은 경기 군포 산본1동에서 침수된 빌라 지하주택 이불, 장판, 가구 등 침수물품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치우며 복구활동을 진행했다.

안양지역에도 쉘터 20동, 구호물품 20개를 지원하고 과천지역에는 침수세대를 대상으로 피해복구 작업을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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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복구 전개.(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제공)

(수원=뉴스1) 유재규 기자 =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수도권 집중호우 피해 지역을 위주로 수해복구 활동을 전개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적십자 경기지사에 따르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군포지구협의회 봉사원 16명은 경기 군포 산본1동에서 침수된 빌라 지하주택 이불, 장판, 가구 등 침수물품을 정리하고 쓰레기를 치우며 복구활동을 진행했다.

또 피해가구의 이재민들을 위해 '이재민용 쉘터'를 설치하고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군포지역 내 이재민 90여명을 위해 늘푸른노인복지관에 이재민용 쉘터를 설치하고 휴지, 생필품 등 구호물품 40개를 전달했다.

안양지역에도 쉘터 20동, 구호물품 20개를 지원하고 과천지역에는 침수세대를 대상으로 피해복구 작업을 적십자봉사원들과 함께했다.

경기 양평군 용문면 일부지역은 토사가 유출돼 60여 가구가 침수피해를 입어 복구작업 중이다.

양평지역은 흑천이 범람해 삼성교가 침수됐고 일부가 소실되는 등 피해가 심한 상태다. 삼성천 인근의 가구들은 홍수와 토사가 집안의 허리높이까지 유입되는 피해로 인해 기본 생활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적십자 봉사원 및 직원들은 양평 삼성2리 마을회관에 임시 대피한 주민들에게 구호품을 전달하고 토사유출로 피해 가구들을 방문해 복구활동에 나섰다.

이밖에도 적십자 경기지사는 도내 전역 적십자 봉사원들 100여명을 동원해 복구활동에 힘쓰고 있다.

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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