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맘' 정가은, 딸 공개 "성씨 바꿀 것"
강주일 기자 입력 2022. 8. 14. 09:47
이혼 후 홀로 딸을 키우고 있는 배우 정가은이 딸의 성씨를 바꿀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가은은 16일 방송되는 MBN 예능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2’(이하 ‘고딩엄빠2’)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다.
정가은은 이혼 후 7세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돌싱맘으로 이날 방송에 출연해 ‘고딩엄빠’ 팬이라고 밝힌다.
MC 박미선은 “딸이 어릴 적부터 팔 다리가 탁월하게 길더라”며 정가은과 판박이인 딸을 칭찬한다. 이에 정가은은 “태어날 때부터 8등신으로 태어난 것 같다”며 팔불출 엄마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정가은은 “우리 딸이 초등학교에 입학하기 전에 제 성씨로 바꾸려고 준비 중이다. 그래서 예솔이네 성본 변경 에피소드가 제일 공감이 갔다”고 털어놓는다.
정가은은 2016년 1월 동갑내기 사업가 남편과 1년 연애 끝에 결혼, 같은 해 7월 딸을 출산했다. 결혼 2년 만인 2018년 1월 이혼 사실을 밝혔다.
이날 ‘고딩엄빠2’ 사연의 주인공은 심지어 ‘중딩엄마’ 로 모두를 일시정지하게 만든다. 중2에 첫 아이를 임신한 강효민은 이날 재연드라마 형식으로 4남매 엄마가 된 파란만장한 사연을 공개한다. 상상을 초월하는 강효민의 인생사에 박미선, 하하, 인교진 등 MC들은 충격을 금치 못한다.
급기야 박미선은 “드라마도 이런 드라마가 없네”라며 입을 다물지 못하고, 정가은 역시 “이거 실화에요?”라며 말을 잃는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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