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팬미팅' 비비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빅플래닛메이드 제공

그룹 VIVIZ(비비지)가 팬들과 소통했다.

VIVIZ는 지난 13일 오후 2시와 7시, 2회차에 걸쳐 서울 YES24 라이브홀에서 단독 팬미팅 ‘2022 VIVIZ FANMEETING [ THE 1ST VIVID DAYZ ]’(2022 비비지 팬미팅 [ 더 퍼스트 비비드 데이즈 ])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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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2집 타이틀곡 ‘LOVEADE’(러브에이드)로 포문을 연 VIVIZ는 이날 ‘Lemonade’(레몬에이드), ‘Party Pop’(파티 팝), ‘춤’, ‘거울아’, ‘Love Love Love’(러브 러브 러브), ‘BOP BOP!’(밥 밥!), ‘Love You Like’(러브 유 라이크) 등 무대를 선보였다. 마지막 무대는 Mnet ‘퀸덤 2’ 파이널 경연에서 공개한 ‘환상’으로 장식했다.

특히 비비지는 무대 중간마다 풍성한 멘트, 코너를 준비해 남다른 센스를 보여줬다.

이들은 컵스카우트 창단식 느낌으로 팬덤 ‘나비단’ 선서식을 진행했고, ‘대형 젠가 게임’, ‘금칙어 토크’, ‘애장품 선물 이벤트’ 등으로 웃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팬들은 박수와 응원봉으로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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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끝난 뒤 세 멤버는 소속사를 통해 “VIVIZ로서는 팬분들과 처음 하는 팬미팅인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 이제 빨리 앨범을 더 열심히 내서 콘서트로 만났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VIVIZ는 지난달 6일 미니 2집 ‘Summer Vibe’(서머 바이브)를 발매하고 최근 컴백 활동을 마쳤다. 첫 팬미팅을 성료한 이들은 앞으로도 활발히 활동할 계획이다.

이재은 온라인기자 rheelu@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