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속 실종된 50대 남성 발견 안 돼..소방, 오인 신고 결론

박수현 기자 2022. 8. 1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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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에서 50대 남성이 떠내려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벌이던 소방 당국이 실종자가 없었던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서초소방서는 전날 오후 서초구 서초동 릿타워 지하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떠내려갔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배수 및 수색 작업을 했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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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가 이어진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의 도로가 파손돼 있는 모습. /사진=뉴스1


서울 서초구에서 50대 남성이 떠내려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색 작업을 벌이던 소방 당국이 실종자가 없었던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14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서울 서초소방서는 전날 오후 서초구 서초동 릿타워 지하에서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떠내려갔다는 신고 내용을 토대로 배수 및 수색 작업을 했지만, 실종자는 발견되지 않았다.

소방은 실종 신고가 오인 신고라고 판단하고 전날 저녁 7시50분쯤 수색을 종료했다. 소방당국은 저녁 8시30분쯤 수색 작업을 벌이던 현장에서 철수했다.

소방은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8일 밤 9시41분쯤 서초동 릿타워 지하 1층으로 내려가는 계단에서 50대 남성이 떠내려갔다는 신고를 접수해 실종자 수색을 해왔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폭우로 인한 인명 피해는 사망 14명, 실종 4명으로 집계됐다. 소방이 오인 신고 결론을 내리면서 전날 밤 11시 집계치보다 실종자가 1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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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기자 literature102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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