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8만명".. 삼성, 다음달 하반기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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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오는 9월 '2022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하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지난 5월 반도체와 바이오, 신성장 정보기술(IT)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임직원은 지난해 말 기준 11만3485명으로 2020년 동기보다 약 4000명 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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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오는 9월 ‘2022년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 공채’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 주요 계열사들은 하반기 3급(대졸) 신입사원 공채를 준비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물산, 삼성전기, 삼성SDI, 삼성디스플레이 등 대부분의 계열사가 참여할 전망이다. 이르면 다음달 초부터 홈페이지와 주요 채용 사이트에 관련 공고를 게시할 것으로 전해졌다.
공채 규모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삼성그룹은 지난 5월 반도체와 바이오, 신성장 정보기술(IT) 등 핵심사업을 중심으로 5년간 8만명을 신규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연평균 1만6000명 수준으로 지난해 8월 발표한 ‘3년간 4만명 직접 채용’ 계획보다 채용 규모가 늘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지난 12일 8·15 광복절 특별사면으로 복권이 발표된 뒤 “지속적인 투자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경제에 힘을 보태고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정부의 배려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현재도 국내에서 임직원 수가 가장 많은 기업이다. 삼성전자의 임직원은 지난해 말 기준 11만3485명으로 2020년 동기보다 약 4000명 늘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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