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직구·SNS 밀수입.. 20∼30대 마약사범 급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해외 직구와 텔레그램,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20∼30대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마약사범으로 단속되지 않기 위해서는 해외직구 사이트의 '합법'이라는 광고 문구에 현혹되지 말고 제품 성분 내 칸나비디올 등의 포함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해외 직구와 텔레그램,트위터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이용한 20∼30대 마약사범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대표적인 해외직구 대상인 대마 오일 관련 제품을 구매할 때 마약류라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관련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처벌받을 수 있다.
대마오일에는 칸나비놀, 테트라히드로칸나비놀, 탄나비디올 등 대마성분이 함유돼 있어 직구할 경우 마약류 밀수입에 해당된다.
또 20∼30대 마약사범 증가와 함께 마약류 밀반입량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2020년 세관에 단속된 마약률 밀반입량은 148㎏이었지만 지난해에는 1272㎏으로 급증했다.
인천세관을 포함한 관세청은 여름 휴가철 해외 여행객이 증가하자 지난 11일 인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에서 마약류 밀반입 근절 캠페인을 벌였다.
또 오는 31일까지 3주간 ‘마약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4가지 방법’이라는 주제로 해외 유입 마약류 근절 캠페인을 전개한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