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주민들이 웹드라마 제작 '도시 브랜딩'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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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이 도시 브랜딩을 위해 주민들과 웹드라마 제작에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까지 영덕군 일원에서 '2022 영덕군 웹드라마'를 촬영한다.
군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웹드라마를 만들어가면서 도시를 브랜딩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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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뉴시스] 이바름 기자 = 경북 영덕군이 도시 브랜딩을 위해 주민들과 웹드라마 제작에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2022 지역문화활력촉진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9일까지 영덕군 일원에서 '2022 영덕군 웹드라마'를 촬영한다.
마을 사람들이 한 식당에 모여 요리를 만들고, 음식을 나눠 먹으면서 일어나는 따뜻한 삶의 이야기이자 에피소드들이 드라마로 제작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4일 '나는배우다'라는 공개 오디션을 실시해 군민 5명을 웹드라마 조연배우로 캐스팅했다.
영덕형 레시피 공모전인 '영덕배 쩝쩝박사 선발대회' 수상자 6명도 웹드라마 출연진으로 섭외, 수상자들의 레시피를 드라마 소재로 사용하기로 했다.
지난 9일에는 예주문화예술회관에서 웹드라마 제작 1차 간담회를 개최해 제작팀과 주연배우들이 모여 사업 방향성 등을 논의했다.
군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웹드라마를 만들어가면서 도시를 브랜딩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사업을 주관하는 (재)영덕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완성된 작품은 웹드라마·단편영화제에 출품할 예정”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righ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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