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원종 8년만에 무대 컴백..연극 '더 테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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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 병으로 아내와 사별하고 줄곧 홀로 지낸 남자는 아들에게 여자를 소개하기로 한다.
아들과 여자는 먼저 도착해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여자는 아들과의 대화를 통해 잊고 있었던 10년 전 기억들을 되살린다.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활약해온 이원종이 아내와 사별하고 혼자 아들을 키우다 오랜만에 찾아온 사랑으로 낯선 시간을 겪게 되는 남자 역으로 배우 정원조와 함께 더블캐스팅됐다.
오랜만에 찾아온 사랑으로 과거를 돌아보게 된 여자 역에는 배우 안유진과 김유진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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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오래전 병으로 아내와 사별하고 줄곧 홀로 지낸 남자는 아들에게 여자를 소개하기로 한다. 아들과 여자는 먼저 도착해 어색한 인사를 나누고, 여자는 아들과의 대화를 통해 잊고 있었던 10년 전 기억들을 되살린다.
201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기금에 선정됐던 연극 '조용한 식탁'이 '더 테이블'이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극작가 한윤섭이 극본을 쓰고 연출한 '더 테이블'은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활약해온 이원종이 아내와 사별하고 혼자 아들을 키우다 오랜만에 찾아온 사랑으로 낯선 시간을 겪게 되는 남자 역으로 배우 정원조와 함께 더블캐스팅됐다.
이원종의 무대 연기는 2014년 연극 '맨 프럼 어스' 이후 처음이다. 그는 최근 넷플릭스 인기 시리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에서 부성애를 품은 땅굴 은행털이범 '모스크바' 역으로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오랜만에 찾아온 사랑으로 과거를 돌아보게 된 여자 역에는 배우 안유진과 김유진이 출연한다. 평화롭게 살던 여자는 이 부자(父子)와의 만남을 계기로 기억하고 싶지 않았던 과거를 마주하게 되고, 감정이 여러 갈래로 소용돌이치며 극을 이끈다.
어른스러워 보이지만 소년의 모습을 간직한 아들 역에는 구준모와 이찬렬이 캐스팅됐다.
yongl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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