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니, 이혼 언급에 눈물.."저렇게 드세니 이혼하지 악플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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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김나니가 이혼 후 자신에게 쏟아진 악플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이어 김나니는 "이혼 후 개인적으로도 힘든 시간이었지만, 저를 더욱 힘들게 한 것은 온라인 등에서 달리는 댓글이었다"며 "한 부부 예능에 달린 댓글을 우연히 보게 됐는데 '저렇게 기가 드세니까 이혼을 하지, 나도 저런 여자랑은 못 살겠다' 등 내용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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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인 김나니가 이혼 후 자신에게 쏟아진 악플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지난 13일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김나니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나니는 "방송에 나와 얘기하는 게 상대방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해 꺼려졌다"며 "(이혼을) 직접적으로 말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벌써 이혼한 지 2년이 넘었다"고 말했다.
그는 "여전히 많은 분이 (이혼 사실을) 모르고 남편 잘 지내냐고 묻는다"며 "시원하게 갔다 왔다고 말하고 싶은데 잘 안되더라"고 토로했다.
이어 김나니는 "이혼 후 개인적으로도 힘든 시간이었지만, 저를 더욱 힘들게 한 것은 온라인 등에서 달리는 댓글이었다"며 "한 부부 예능에 달린 댓글을 우연히 보게 됐는데 '저렇게 기가 드세니까 이혼을 하지, 나도 저런 여자랑은 못 살겠다' 등 내용이 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방송 화면으로만 보는 사람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고 이해한다. 하지만 안 그래도 힘든 상황에서 그런 댓글까지 보니 기분이 안 좋더라"며 "나 같은 사람은 혼자 살아야 하나 보다. 내가 문제가 있었나 보다 등 생각을 하게 돼 그 이후로 댓글을 안 보기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1989년생인 김나니는 무용가 정석순과 2015년 결혼했으나 성격 차이 등 이유로 2020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생활 당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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