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검찰 "살만 루슈디 공격은 계획범죄..10차례 흉기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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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신성모독 논란을 일으킨 소설 '악마의 시'의 작가 살만 루슈디의 흉기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미국 검찰은 체포된 피의자 24살 하디 마타르가 10차례 흉기를 휘둘렀다며 이는 사전에 계획된 공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마타르는 현지시각 12일 오전 뉴욕주 서부 셔터쿼에서 강연을 하려던 루슈디에게 달려들어 목과 복부 등에 흉기를 휘두른 뒤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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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신성모독 논란을 일으킨 소설 ‘악마의 시’의 작가 살만 루슈디의 흉기 피습 사건을 수사 중인 미국 검찰은 체포된 피의자 24살 하디 마타르가 10차례 흉기를 휘둘렀다며 이는 사전에 계획된 공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뉴욕주 셔터쿼 카운티의 제이슨 슈미트 지방검사장은 현지시각 13일 오후 미국 뉴욕주 메이빌의 셔터쿼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기소 인정여부 절차에서 이같이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마타르의 변호인은 무죄를 주장하며 혐의를 인정하지 않았다고 AP통신 등은 전했습니다.
죄수복 차림에 수갑을 차고 마스크를 착용한 채 법정에 출석한 마타르는 자신의 행동과 관련해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마타르는 현지시각 12일 오전 뉴욕주 서부 셔터쿼에서 강연을 하려던 루슈디에게 달려들어 목과 복부 등에 흉기를 휘두른 뒤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법원은 마타르에 대해 보석 없는 구금을 명령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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