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영 '옥장판 논란' 지운 의리있는 결단..응원 봇물

이해정 2022. 8. 14.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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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뮤지컬 '킹키부츠' 찰리 역으로 합류하게 된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혔다.

김호영은 8월 13일 개인 SNS를 통해 "뮤지컬 킹키부츠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김성규 배우가 건강 상의 이유로 조기 하차하게 되어 2016, 2018 시즌에 참여했던 제가 4년 만에 찰리로 갑작스럽게 참여하게 됐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에 2016, 2018 시즌에 참여했던 김호영이 찰리 역으로 합류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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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뮤지컬 '킹키부츠' 찰리 역으로 합류하게 된 가운데, 직접 입장을 밝혔다.

김호영은 8월 13일 개인 SNS를 통해 "뮤지컬 킹키부츠에 합류하게 됐습니다. 김성규 배우가 건강 상의 이유로 조기 하차하게 되어 2016, 2018 시즌에 참여했던 제가 4년 만에 찰리로 갑작스럽게 참여하게 됐습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김호영은 하악골 골절의 부상을 입어 수술이 필요한 상태인 김성규에 대해 "성규의 빠른 쾌유를 위해서 기도합니다. 여러분들도 응원과 힘을 달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저도 어렵게 결정한 만큼 뮤지컬 킹키부츠에 폐가 되지 않고 힘이 되도록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덧붙였다.

팬과 동료들은 "기대된다", "역시 '킹키부츠'는 김호영", "파이팅. 멋지게 잘 하길"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앞서 '킹키부츠' 제작사 CJ ENM 측은 김성규가 건강 상의 이유로 조기 하차하게 되었다고 공지하며 "김성규 배우는 하악골 골절로 인한 수술 후 충분한 치료 및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전문의의 소견에 따라 공연 일정 내 복귀가 어렵다고 판단되어 불가피하게 하차 소식을 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2016, 2018 시즌에 참여했던 김호영이 찰리 역으로 합류하게 됐다.

한편 김호영은 최근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캐스팅 라인업이 공개된 이후 개인 SNS를 통해 "아사리판은 옛말이다. 지금은 옥장판"이라며 동료 배우 옥주현을 저격하는 듯한 발언으로 논란이 됐다.

이에 옥주현이 김호영을 고소하는 등 파장이 거세졌으나 1세대 선배들의 입장문이 나온 뒤 옥주현이 고소를 취하하면서 사건은 일단락됐다. 김호영 측 역시 "옥주현과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눠 오해와 갈등을 원만하게 풀었다"고 입장을 밝혔다.

(사진=김호영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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