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 14명 사망..실종자는 '오인신고' 1명 감소

안희재 기자 2022. 8. 14.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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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집중호우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1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서울 서초구 릿타워 1건이 오인신고로 결론 나며 당초 5명에서 4명으로 줄었습니다.

중대본은 오전 6시 기준 사망자는 서울 8명, 경기 4명, 강원 2명 등 총 14명, 실종자는 경기와 강원 2명씩 총 4명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부상자는 서울 2명, 경기 23명, 충남 1명 등 총 26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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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집중호우 시작 이후 현재까지 총 1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밝혔습니다.

실종자는 서울 서초구 릿타워 1건이 오인신고로 결론 나며 당초 5명에서 4명으로 줄었습니다.

중대본은 오전 6시 기준 사망자는 서울 8명, 경기 4명, 강원 2명 등 총 14명, 실종자는 경기와 강원 2명씩 총 4명으로 잠정 집계했습니다.

부상자는 서울 2명, 경기 23명, 충남 1명 등 총 26명으로 늘었습니다.

오전 5시 반 대전과 충남 계룡, 부여, 금산과 논산 호우주의보가 모두 해제돼 전국에 기상특보는 없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밤사이 충남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부 지역에서 주택과 상가 침수 11건, 도로 통제 14건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전체 사유시설 피해는 3,990건이며, 공공시설 피해는 900건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긴급 대피 인원도 7개 시도, 55개 시군구에서 7,480여 명에 달합니다.

현재 지역별로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통제가 이뤄지고 있는데, 일반도로의 경우 충남과 경기 일대 22곳이 통제됐습니다.

국도는 31호선 강원 인제 하추리부터 합강리 사이 11km 구간 교통 통제에 들어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an.heeja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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