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14명 사망·4명 실종..이재민 1901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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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집중호우가 시작된 이후 1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4일 밝혔다.
중대본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사망자는 서울 8명, 경기 4명, 강원 2명 등 14명이며, 실종자는 경기 2명, 강원 2명 등 4명이다.
경기가 17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 38건, 서울 14건, 충북 2건, 충남 1건 등이다.
남한산성 등 문화재 피해는 53건으로 경기 30건, 서울 19건, 충남 3건, 강원 1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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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집중호우가 시작된 이후 14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됐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가 14일 밝혔다.
중대본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사망자는 서울 8명, 경기 4명, 강원 2명 등 14명이며, 실종자는 경기 2명, 강원 2명 등 4명이다. 실종자는 서울 서초구의 1건이 오인신고로 결론 나 5명에서 4명으로 감소했다.
부상자는 26명(서울 2명, 경기 23명, 충남 1명)으로 늘었다.
전체 사유시설 피해는 3990건이며 공공시설 피해는 907건이다. 주택·상가 침수 피해는 서울을 중심으로 3906건이다. 또 도로사면 103건, 하천제방 21건 등의 피해가 있었다.
산사태는 229건으로 많이 늘었는데 강우 소강상태에서 현지 조사 실시로 추가 집계 피해에 반영됐다고 중대본은 설명했다. 경기가 174건으로 가장 많았고 강원 38건, 서울 14건, 충북 2건, 충남 1건 등이다.
남한산성 등 문화재 피해는 53건으로 경기 30건, 서울 19건, 충남 3건, 강원 1건이다.
거주지를 떠나 대피한 사람은 7개 시도, 55개 시군구에서 7480명에 이른다. 주택 침수 등의 피해를 본 이재민은 서울, 경기를 중심으로 1901명이다. 이들 가운데 1502명이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지역별로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통제가 이뤄지고 있다. 일반도로는 충남 14곳, 경기 5곳 등 22곳이 통제됐다. 국도는 31호선 일부 구간(강원 인제 하추리∼합강리 11㎞ 구간)이 교통 통제 중이다. 둔치주차장 24곳, 하천변 10곳, 4개 국립공원 29개 탐방로가 통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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