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 "트럼프 변호사, 두달 전 기밀자료 다 반납했다고 서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국가기밀서류 무단반출 사건 조사와 관련해, 트럼프 측 변호사가 두 달여 전 기밀 자료를 모두 반납했다고 확인하는 문서에 서명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이 브랫은 당시 미반환 서류를 돌려받았고, 트럼프 측 변호사는 남은 기밀자료가 없다는 문서에 서명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국가기밀서류 무단반출 사건 조사와 관련해, 트럼프 측 변호사가 두 달여 전 기밀 자료를 모두 반납했다고 확인하는 문서에 서명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4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미 법무부 국가안보부 소속 제이 브랫이 지난 6월 3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자택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를 방문했을 때 이런 확인서가 작성됐다고 전했습니다.
제이 브랫은 당시 미반환 서류를 돌려받았고, 트럼프 측 변호사는 남은 기밀자료가 없다는 문서에 서명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8일 미 연방수사국 FBI가 마러라고를 압수수색하면서 반환되지 않은 비밀문건 11건을 추가로 찾아냄에 따라 트럼프 측 변호사들이 서명한 문서는 사실과 다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이 문서의 존재는 법무부가 최근 마러라고 압수수색의 근거 중 하나로 ‘형법 위반 가능성’을 적시한 이유를 설명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이준석, 尹·윤핵관 직격…“나를 그xx라 하던 사람 대통령 만들어”
- [특파원 리포트] “아들 왜 데려갔나”…화난 중국, 펠로시 도덕성 흠집내기?
- [날씨] 전국 흐리고 비…낮 기온 어제보다 높아
- 취임 100일 계기 대통령실 개편 가능성…홍보·정무 라인 거론
- [단독] 南 민간-北 대변단체, 사도광산 공동조사…“역사 대응은 ‘민족’의 문제”
- 카타르 월드컵 100일 앞으로…미리 가 본 베이스 캠프
- “휴가 미루고 복구 도와요”…자원봉사 줄이어
- 광화문광장 집회 ‘사실상 금지’…논란 따져보니
- 신용대출에 주담대금리까지 급등…이자부담에 ‘헉헉’
- 집중 호우에 또 농산물 가격 들썩…추석 성수품 수급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