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 e스포츠, 전 세계 게임단 최초 롤드컵 진출

김용우 2022. 8. 14.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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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e스포츠(사진=라이엇 게임즈)
G2 e스포츠가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게임단 중 가장 먼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G2는 14일(한국 시각) 독일 베를린 특설 무대서 벌어진 LEC 서머 8주 2일 차 경기서 미스핏츠를 꺾고 4연승과 함께 11승 6패로 공동 선두를 유지했다. SK게이밍과 최종전을 남겨둔 G2는 남은 경기에 상관없이 플레이오프 1번 시드를 확보,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8주 1일 차 경기까지 G2, 매드 라이온즈, 미스핏츠, 로그가 10승 6패로 공동 선두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경기서 로그가 최하위 팀 BDS에게 덜미를 잡혔고 G2는 미스핏츠에 승리하면서 분위기가 달라졌다. 로그보다 높은 순위가 확정된 G2가 가장 먼저 롤드컵 티켓의 주인공이 됐다.

이로써 G2는 2년 만에 롤드컵 무대에 복귀했다. 지난해에는 서머 시즌 4위에 그치면서 롤드컵에 진출하지 못했다. G2의 롤드컵 시드 순번은 LEC 서머 플레이오프 성적에 따라 결정된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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