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황순원문학제 내달 2~4일 소나기마을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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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황순원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19회 황순원문학제가 다음 달 2일(금)부터 4일(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립니다.
첫날인 2일 오전에는 '디지털 시대의 황순원 문학'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031-773-2299)에 문의하거나 소나기마을 공식블로그(blog.naver.com/sonagivill)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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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황순원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제19회 황순원문학제가 다음 달 2일(금)부터 4일(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에서 열립니다.
첫날인 2일 오전에는 '디지털 시대의 황순원 문학'이라는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됩니다. 노승욱 포항공대 교수와 임성우 컬티플랜 이사가 각각 발표하고, 김용희 소설가(평택대 교수)와 손정순 시인(월간문화전문지 《쿨투라》 발행인)이 토론에 참여합니다.
같은 날 오후에는 올해 11회를 맞은 황순원문학상 시상식이 열립니다. 올해 수상작은 황충상 소설집 『사람본전』(문학나무), 송재학 시집 『아침이 부탁했다, 결혼식을』(문학동네), 이승하 교수의 논문 〈황순원이 이해한 실존주의 사상과 문학〉, 그리고 김원 수필가의 산문집 『니체와 노는 늙은이』(한빛) 등입니다.
이튿날인 3일 오전 11시에는 황순원 작가 추모식이 열리고, 오후 1시 30분부터는 '나의첫사랑이야기 공모전'과 '디카시 공모전' 시상식이 진행됩니다.
같은 날 오후 2시 30분부터는 '디카시의 존재론적 고찰 및 문화콘텐츠로서 가능성'을 주제로 학술토론회가 마련됩니다. 발표에 김정남 가톨릭관동대 교수와 최호영 안동대 교수, 토론에 김효선 시인과 이화영 시인이 참여합니다.
마지막 날인 4일 오전에는 행사 참가자와 일반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한 문학강연, 지역 주민 예술가 등을 중심으로 한 하모니카, 색소폰, 댄스팀의 문화공연이 펼쳐집니다.
백일장과 그림 그리기 대회도 열립니다.
백일장 대상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주며, 최우수 3편, 우수 6편, 가작 24편을 가려 시상합니다. 백일장 우수상 이상 수상자는 여러 대학의 문학 분야 입학 특기자 전형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그림 그리기 대회는 대상 1점, 최우수·우수 각 3점, 가작 22점을 뽑아 시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황순원문학촌 소나기마을(031-773-2299)에 문의하거나 소나기마을 공식블로그(blog.naver.com/sonagivill)에서 확인하면 됩니다.
김석 기자 (stone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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