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개막전부터 선발 가능성↑.. 이탈리아 데뷔 '임박'

김희웅 2022. 8. 1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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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SSC 나폴리)의 이탈리아 세리에 A 데뷔가 임박했다.

나폴리는 오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스타디오 마르크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베로나와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를 치른다.

김민재는 유럽 생활을 시작한 지 불과 1년 만에 이탈리아 도전을 택했다.

이탈리아 '안사 칼치오'는 김민재가 아미르 라흐마니와 짝을 이뤄 포백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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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희웅 기자= 김민재(SSC 나폴리)의 이탈리아 세리에 A 데뷔가 임박했다.

나폴리는 오는 16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에 위치한 스타디오 마르크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베로나와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1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시즌 나폴리는 AC밀란, 인터밀란에 이어 세리에 A 3위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티켓을 따내며 바삐 새 시즌을 준비해야 하지만, 곳곳에 공백이 생겼다.

특히 수비의 핵 칼리두 쿨리발리의 이적이 컸다. 나폴리는 터키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낸 김민재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김민재는 유럽 생활을 시작한 지 불과 1년 만에 이탈리아 도전을 택했다.

적응은 순조로운 모양이다. 김민재의 동료 알레산드로 자놀리는 현지 인터뷰에서 “김민재의 힘과 체격이 정말 인상적이다. 그는 전술적으로도 매우 뛰어나다”며 엄지를 세웠다. 주장 조반니 디 로렌초 역시 “김민재는 잘 적응하고 있다. 훈련장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다”고 칭찬했다.

곳곳에서 호평이 쏟아지는 가운데, 곧장 주전을 꿰찰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현지 다수 매체가 개막전에서 김민재의 선발 출전을 점친다.

이탈리아 ‘안사 칼치오’는 김민재가 아미르 라흐마니와 짝을 이뤄 포백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다른 매체 ‘풋볼 이탈리아’ 역시 디 로렌초, 김민재, 라흐마니, 마티아스 올리베이라가 수비 라인을 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프리 시즌 3경기에 연속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여느 때와 같이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다. 이탈리아 데뷔전에서도 제 기량을 펼칠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SSC 나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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