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환기·김기창·유영국·헤르만 바스 등..케이옥션, 이달 61억 규모 101점 경매

김정한 기자 2022. 8. 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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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옥션이 24일 열리는 이달의 경매에서 총 101점 61억원 규모의 작품을 내놓는다.

유영국의 '워크'(Work)를 비롯해 윤형근, 이대원, 장욱진, 김창열, 이우환, 정상화 등 국내 주요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1970년대부터 우리나라 단색화단을 이끌어온 전기, 후기 단색조 작가들의 그림들이 골고루 경매에 오른다.

또 김환기, 이우환, 이건용과 헤르난 바스, 치하루 시오타 등 국내외 인기 작가들의 종이 작품도 출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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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01점 61억원 규모
김환기 '산월'(케이옥션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케이옥션이 24일 열리는 이달의 경매에서 총 101점 61억원 규모의 작품을 내놓는다.

유영국의 '워크'(Work)를 비롯해 윤형근, 이대원, 장욱진, 김창열, 이우환, 정상화 등 국내 주요 근현대 작가들의 작품과 함께 1970년대부터 우리나라 단색화단을 이끌어온 전기, 후기 단색조 작가들의 그림들이 골고루 경매에 오른다.

또 김환기, 이우환, 이건용과 헤르난 바스, 치하루 시오타 등 국내외 인기 작가들의 종이 작품도 출품된다.

해외 부문에서는 야요이 쿠사마, 스탠리 휘트니, 우고 론디노네, 요시토모 나라 등 글로벌 블루칩 작가들의 작품과 가이 야나이, 조디 커윅, 미스터 두들, 료 코이즈미 등 젊은 작가들의 작품이 출품된다.

고미술 부문에서는 소정 변관식의 '춘경산수', 운보 김기창의 '청천 빨래터', 청전 이상범의 '춘경산수' 등의 회화 작품과 함께 박정희의 서예 '민주언론창달', 백범 김구의 글씨, '백자청화수자문발', '백자청화운룡문호' 등 도자기가 새 주인을 찾는다.

경매 출품작은 13~24일 케이옥션 전시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사전 관람은 무료다. 경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케이옥션 회원 가입 후 서면이나 현장 또는 전화 및 온라인 라이브 응찰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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