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 4-0 압승' 브렌트포드 프랑크, "'최대' 클럽을 상대로 이뤄냈습니다"

이형주 기자 2022. 8. 14.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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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프랑크(48)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같은 날 프랑크 감독은 "저는 오늘 경기 결과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자,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가득한 맨유를 4-0으로 이겼습니다. 이는 여기 브렌트포드 팬 분들께 놀라운 추억을 남깁니다. 미쳤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비현실적이기도 하네요"라며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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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렌트포드 FC 토마스 프랑크 감독.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마스 프랑크(48)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브렌트포드 FC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하운슬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브렌트포드는 리그 첫 승을 거뒀고 맨유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같은 날 프랑크 감독은 "저는 오늘 경기 결과로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클럽이자,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가득한 맨유를 4-0으로 이겼습니다. 이는 여기 브렌트포드 팬 분들께 놀라운 추억을 남깁니다. 미쳤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비현실적이기도 하네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가 잘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오늘 우리가 이긴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다만 4-0의 승리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이길 자격이 충분했지만 4-0이 날 것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밚은 분들이 우리의 경기력을 들여다봐주시고, 우리에게 믿음을 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어떻든 4-0 승리라는 것은 무언가 좋게 돌아가야만 가능한 일이니까요"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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