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는' 박상원 파양 선언, 윤시윤♥배다빈 이별 막나 [결정적장면]

유경상 2022. 8.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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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박상원이 아들의 결혼을 위해 파양을 택했다.

8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39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 이민호(박상원 분)는 아들 이현재(윤시윤 분)의 결혼을 위해 힘든 결정을 내렸다.

입양아 이민호는 부친 이경철(박인환 분)이 친딸 진수정(박지영 분)을 찾으며 아들 이현재가 진수정의 딸 현미래(배다빈 분)와 결혼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자 아들 이현재를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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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아 박상원이 아들의 결혼을 위해 파양을 택했다.

8월 13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현재는 아름다워’ 39회(극본 하명희/연출 김성근)에서 이민호(박상원 분)는 아들 이현재(윤시윤 분)의 결혼을 위해 힘든 결정을 내렸다.

입양아 이민호는 부친 이경철(박인환 분)이 친딸 진수정(박지영 분)을 찾으며 아들 이현재가 진수정의 딸 현미래(배다빈 분)와 결혼이 어려운 상황에 놓이자 아들 이현재를 걱정했다.

이경철이 친딸 진수정과 오해를 푸는 데만 집중하는 사이 이민호는 아들 이현재를 찾아가 “미래는 잠시 헤어지자고 하고 넌 어쩌고 싶냐”고 질문했다. 이현재는 “헤어지기 싫다”며 “내 인생에 다시는 사랑이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일만 했다. 오래 누군가를 뜨겁게 좋아해본 적이 없어서 내 감정을 아는데도 오래 걸렸다”고 현미래를 향한 사랑을 고백했다.

아내 한경애(김혜옥 분)도 아들 이현재가 대학교 때 실연당한 뒤 오래 연애를 안 한 사실을 알고 있기에 이번 이별로 얼마나 더 큰 상처를 받을지 걱정했다. 이민호는 부친 이경철과 아들 이현재 사이 갈등에 놓였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이민호는 부친 이경철에게 “제 말 오해하시면 안 된다. 제가 정리할게요. 제 자리 정은이에게 돌려주려고요”라고 파양을 선언했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이경철이 “네 자식만 중요하고 나는 어떻게 되든 상관 없냐”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더한 갈등을 짐작하게 했다. (사진=KBS 2TV ‘현재는 아름다워’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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