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진 폭식증 증세, 말리는 남편 정문성 품에 안겨 눈물(모범형사2)[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8. 14.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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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식증 증세를 보인 김효진이 말리는 남편 정문성의 품에 안겨 눈물을 보였다.

8월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5회에서는 천나나(김효진 분)이 스트레스로 폭식증 증세를 보였다.

이후 집으로 돌아간 천나나는 스트레스 탓에 폭식증 증세를 보였다.

남편 우태호(정문성 분)의 만류에도 케이크를 마구 입에 집어넣은 천나나는 "어린 애처럼 왜 이러냐"는 우태호의 호통에 "왜 난 내가 먹고 싶은 것 먹으면 안 되냐"면서 몸부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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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폭식증 증세를 보인 김효진이 말리는 남편 정문성의 품에 안겨 눈물을 보였다.

8월 13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모범형사2'(극본 최진원, 연출 조남국) 5회에서는 천나나(김효진 분)이 스트레스로 폭식증 증세를 보였다.

이날 천성대(송영창 분)는 아들 천상우(최대훈 분)가 사기당한 사건이 시사 프로그램에 보도돼 그룹 차원으로 망신당한 뻔한 사실을 알면서도, 티제이 그룹의 새 얼굴로 장남 천상우를 내세우기로 결정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간 천나나는 스트레스 탓에 폭식증 증세를 보였다. 남편 우태호(정문성 분)의 만류에도 케이크를 마구 입에 집어넣은 천나나는 "어린 애처럼 왜 이러냐"는 우태호의 호통에 "왜 난 내가 먹고 싶은 것 먹으면 안 되냐"면서 몸부림쳤다.

우태호는 "지금 너로 만족하면 안 되는 거냐. 충분히 행복할 수 있잖나"라고 설득했다. 이어 "나조차도 널 힘들게 하는 사람이냐"고 물었고, 천나나는 얼굴에 케이크를 잔뜩 묻힌 채 "얘기해 달라. 당신 입으로 이 세상에 너 혼자 있는게 아니라고. 너 혼자 외롭게 살고 있는게 아니라고. 그러니까 너 혼자 그렇게 힘들게 살지 말라고"라고 사정했다.

우태호는 천나나의 머리와 얼굴에 묻은 크림을 손으로 닦아주곤 그녀를 꼭 품에 끌어 안아줬다. 그리곤 "혼자 있게 해서 미안하다. 너무 힘들어하지 말라"며 울먹이는 그녀를 위로했다. (사진=JTBC '모범형사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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