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대구·경북(14일,일)..폭염 속 곳에 따라 비

이성덕 기자 2022. 8. 14. 05: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린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대기가 매우 불안정하다.

대기 불안정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와 경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오전 경북 포항시 남구 지곡동 영일대 작은 호수에 있는 분수대에서 시원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최근 포항 등 동해안 지역에서는 낮 최고 기온이 35도까지 치솟으며 불볕더위가 계속되고 있다.2022.8.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대구=뉴스1) 이성덕 기자 = 14일 대구와 경북지역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곳에 따라 비가 내린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아 대기가 매우 불안정하다.

대기 불안정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와 경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안팎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청송 23도, 김천·영양 24도, 칠곡·안동 25도, 청도 26도, 대구 27도의 분포를 보이며, 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주 35도, 청도 34도, 김천 33도, 포항 32도, 의성 31도, 상주 30도, 영양 29도, 울진 28도 등을 기록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며, 바다의 물결은 0.5~1.5m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경북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다.

대구기상청은 "개울가와 하천변 등의 침수 위험지역은 급류에 휩쓸리거나 고립될 수 있으며 상류에 내리는 비로 인해 하류에서 갑자기 물이 불어날 수 있으니 야영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psyduc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