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맨유 데 헤아 "제 실수, 제 책임입니다"

이형주 기자 2022. 8. 14.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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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데 헤아(31)가 팀원들과 팬들에게 사과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하운슬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브렌트포드 FC와의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다.

이날 맨유가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고, 그 발단은 선제 실점이었다.

전반 9분 상대 미드필더 조슈아 다실바의 슈팅을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막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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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다비드 데 헤아(31)가 팀원들과 팬들에게 사과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하운슬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브렌트포드 FC와의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다. 맨유는 리그 2연패에 빠졌고 브렌트포드는 리그 첫 승을 거뒀다.

이날 맨유가 무기력한 경기를 펼쳤고, 그 발단은 선제 실점이었다. 전반 9분 상대 미드필더 조슈아 다실바의 슈팅을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가 막을 수 있었다. 하지만 안일한 방어로 공이 겨드랑이 사이로 들어갔고, 이후 대참사가 펼쳐졌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데 헤아는 인터뷰를 자청했다. 같은 날 매체에 따르면 "제 실책이고, 제 책임입니다. 제가 팀으로 하여금 승점 3점을 헌납하게 했습니다. 형편없는 (제) 경기력이었습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첫 번째 실책으로 내준 실점, 그리고 두 번째 실점이 이어지면서 그것이 동료들을 어렵게 했습니다. 이후 실점할 때마다 상황은 어려워졌습니다. 제가 첫 실점 상황에서 공을 막아냈어야 합니다. 그랬다면 결과가 달라졌을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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