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EPL 출범 후 사상 최초로 '전반 4실점 패배'

이형주 기자 2022. 8. 14. 03: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하나의 불명예 기록을 안았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하운슬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브렌트포드 FC와의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다.

맨유는 리그 2연패에 빠졌고 브렌트포드는 리그 첫 승을 거뒀다.

맨유가 1992/93시즌 EPL이 출범한 이래 원정 경기 전반전에서 4실점 이상을 한 것은 사상 최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또 하나의 불명예 기록을 안았다. 

맨유는 14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하운슬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라운드 브렌트포드 FC와의 경기에서 0-4로 패배했다. 맨유는 리그 2연패에 빠졌고 브렌트포드는 리그 첫 승을 거뒀다.

이미 홈 개막전에서 처참한 모습을 보이며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에 1-2로 패한 맨유다. 이번 원정 개막전인 브렌트포드전에서 반전을 노렸지만 상황은 더 심각했다. 전반에만 4골을 내주며 완패했다. 

맨유가 1992/93시즌 EPL이 출범한 이래 원정 경기 전반전에서 4실점 이상을 한 것은 사상 최초다. 그간 홈에서 4실점 이상을 한 적은 있었지만 원정에서는 최초 치욕을 당하게 됐다. 그간 맨유가 얼마나 강팀이었는지, 또 현재 맨유가 얼마나 망가졌는지 알 수 있는 기록이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STN SPORTS 모바일 뉴스 구독

▶STN SPORTS 공식 카카오톡 구독

▶STN SPORTS 공식 네이버 구독

▶STN SPORTS 공식 유튜브 구독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